Basketball/KBL & KBA
비상을 위해... 상무 농구단
sixman.kr
2008. 12. 3. 00:09
불사조 상무 농구단
엘리트 코스를 밟은 농구선수들이 병역의 의무를 농구로 대신하며 이상민과 현주엽을 비롯한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거쳐간 곳이다.
현재는 2005-2006, 2006-2007 정규리그 MVP 양동근이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스타급 선수들이 있는 반면 프로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선수들도 대부분이다.
모비스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현중도 프로에서는 활약할 최소한의 기회를 부여받아보지 못하고 입대를 했고 상무에서의 활약을 눈여겨 본 유재학 감독의 부름을 받고 능력을 무한대로 발휘하면서 팀의 돌풍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상무에서의 훈련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어 제2의 데뷔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회를 잘살린다면 자신의 전성기를 만들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그저 상무를 갔다 온 한 선수일 뿐이다.
상무 선수들의 혼신을 다한 땀방울들이 그들의 밝은 미래를 보장해주길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