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딩이 함지훈
함지훈의 별명은 NBA 최고의 PF "팀 던컨"의 이름을 본 따 "함 던컨"이다.
팀 던컨과 함지훈 모두 큰 눈에 온화한 성품과 성실함으로 동료와 코칭스태프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다.
하지만 팀 던컨은 코트에 나서는 순간만큼은 무섭게 변한다. 상대에게 한 올의 자비도 없이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하여 공략한다.
함지훈의 강점은 코트 위에서 상대의 집중 견제와 신경전에 휘둘리지 않는 긍정의 사고에서 나오는 무서운 평정심이다.
다양한 공격 기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상대팀의 거친 몸싸움에서도 특유의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공격본능에 충실한 함지훈.
이제 2년차 일뿐이지만 코트에 나설 때는 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팀동료과 코칭 스태프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함지훈.
지난 시즌 신인왕을 넘어 MVP급 실력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팀의 총체적인 부진과 불의의 부상으로 목표를 다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그동안 유망주라고 평가만 받아온 김현중, 김효범의 재발견에 성실한 던스톤까지 맹활약까지 더해져 현재 2위를 마크하고 있다.
하지만 함지훈의 2, 3쿼터 지존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대화를 나눌 때마다 차분한 모습에 상대방의 마음까지 여유로워지게 만드는 함지훈.
그의 성공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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