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까지 내달리면서 거칠것 없던 KT&G에 위기가 찾아온 것인가?
시즌 전 평가에서 전문가들에게 낮은 점수를 받았던 그들은 냉정한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펄펄 날아다니며 KBL 최고의 스피드를 가진 팀의 위력을 맘껏 뽐냈다.
하지만 매게임 평균 출장시간이 40분에 가까운 주희정의 강행군에 문제점이 드러나고 팀의 작은 신장을 커버하기 위해 필수였던 허슬플레이들은 주축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을 불러왔다.
주희정은 최근 경기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득점과 어시스트의 평균치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박빙의 상황에서 조급해진 모습은 체력의 저하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들게 했다.
"캡틴" 주희정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는 거친 풍랑을 만나더라도 침착하게 그것을 헤쳐나가는 플레이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주희정을 보면 박빙의 상황에 조급한 모습으로 추격의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잦아졌다.
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하게 팀원들의 장점을 절묘하게 조합하면서 승리의 해답을 찾았던 모습은 찾을 수 없고 시야가 좁아져 팀원의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개인기 위주의 공격이나 무리한 3점슛으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순풍에 날개를 단 듯 훨훨날던 Kite가 거센 풍랑을 만난 이 때 캡틴 주희정의 역할은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
2009년 1월9일에 있었던 울산 모비스전에서 유재학 감독의 변칙작전에 다시 한번 좌절했지만 이어진 11일 대구 오리온스 경기에서 전반내내 2득점 6턴오버로 부진했지만 4쿼터 결정적인 13득점의 활약으로 승리를 낚아챘다.
하지만 이어진 전주 KCC전에서 18득점으로 선전했지만 특기인 어시스트에서 6개 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팀원들의 공격 찬스를 만들어 주는 모습이 온데간데 사라졌었다.
그리하여 팀은 한번의 리드도 잡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배했고 주희정의 표정 또한 그리 밝지 않았다.
누가 뭐라해도 주희정은 KT&G의 심장과 같다.
그의 부활이 KT&G의 부활과 직결된다는 것을 잊지말자.
다음은 양희종을 살펴보자.
양희종이 팀에 활력소로 작용하는 부분은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잘알려졌다.
결정적인 순간에 골밑으로 뛰어들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고 또 그걸 득점으로 연결시키고...
그저 2점일 뿐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경기의 운명을 좌우하는 2점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양희종의 부상은 팀의 수비에 있어서 절대적인 악재로 작용했다.
물론 그가 없는 상태에서 대 삼성전을 30점차 이상으로 꺾었지만 그 때는 삼성 선수들이 못한거지 KT&G가 잘한 건 아니었다.
이상범 감독의 말대로 공격은 수비가 먼저 성공해야 시작된다.
그런데 KBL 최고의 수비수라는 찬사를 받는 양희종의 부상은 팀의 공수에 영향을 끼쳤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의 부상과 함께 위기가 찾아왔다.
양희종의 건강한 시즌나기를 기대해본다.
현재(2009년1월15일) 전주 KCC에 패하면서 16승 15패로 5위를 마크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4위 LG에 1.5게임차로 벌어졌고 6위 KCC와도 불과 1게임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다.
시즌 초 돌풍의 주역 중에 하나였던 캘빈 워너가 부상에서 컴백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건만 연습경기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복귀를 1주일 미루게 됐다. 1주일 후의 복귀도 100% 장담할 수 없는 상태.
KT&G가 다시 도역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우선 코칭 스태프가 초심으로 돌아가는 길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상범 감독대행은 시즌 초 의욕적인 모습에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지친 모습을 자주 보인다.
특히 어필해야 하는 타이밍을 자주 놓치는 부분은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기 어렵다.
본인이 초보이기 때문에 그랬다며 상황을 매듭짓기엔 그가 짊어진 희망의 크기가 너무 크다. 강력하고 믿음직한 덕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자존심이 상한다는 생각보다 나를 성장시킨다는 믿음으로 선배 감독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로 선수 운용에 있어서 탄력적이었으면 한다.
김광원이 공익에서 돌아오자마자 코트에 나선 건 그렇다치자. 왜 정휘량은 놀고 있는 것인가? 장점을 발견하기 위해선 기회를 줘야한다. 코트에 나서지도 못하는데...
벌써 시즌 중반을 넘겼다. 좋은 선수의 날개를 꺾는 건 아닌지 생각해봤으면 한다.
세번째로 공격 전술의 다변화이다.
요즘 KT&G를 보면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 하다.
"양궁농구"
결정적인 상황에서 3점슛만 시도하는 건 선수들의 공격옵션을 한정시켜 결과적으로 기량저하를 불러오게 된다.
세트 디펜스를 뚫고 자신있게 드라이브 인을 하는 선수가 누가 있는가?
주희정과 황진원이 가뭄에 콩나듯이 시도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해 보인다.
양희종도 신장에 비해서 탁월한 스피드로 순식간에 상대를 제치지만 머리 속에는 외곽에 오픈된 동료를 찾고 있을 뿐이다.
2002년 아시안게임 결승 중국전에서 보여졌던 현주엽의 자신감 있는 드라이브인을 기억하자. 우린 승리했었다.
현재 순위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전력으로 평가받는 팀을 알아보면
원주 동부, 창원 LG, 서울 삼성, 울산 모비스를 꼽을 수 있다.
안양 KT&G, 인천 전자랜드, 서울 SK, 대구 오리온스, 전주 KCC, 부산 KTF는 불안요소를 안고 있어 섣부른 시즌 전망이 힘들다.
이제 54경기의 대장정에 반환점을 돌아 올스타전을 얼마남기지 않았다.
남은 시즌 안양 KT&G가 다시 비상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나도 가슴 속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
(기자석에서 응원하기는 조금 그렇잖아! ㅎㅎ)
시즌 전 평가에서 전문가들에게 낮은 점수를 받았던 그들은 냉정한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펄펄 날아다니며 KBL 최고의 스피드를 가진 팀의 위력을 맘껏 뽐냈다.
하지만 매게임 평균 출장시간이 40분에 가까운 주희정의 강행군에 문제점이 드러나고 팀의 작은 신장을 커버하기 위해 필수였던 허슬플레이들은 주축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을 불러왔다.
주희정은 최근 경기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득점과 어시스트의 평균치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박빙의 상황에서 조급해진 모습은 체력의 저하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들게 했다.
"캡틴" 주희정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는 거친 풍랑을 만나더라도 침착하게 그것을 헤쳐나가는 플레이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주희정을 보면 박빙의 상황에 조급한 모습으로 추격의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잦아졌다.
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하게 팀원들의 장점을 절묘하게 조합하면서 승리의 해답을 찾았던 모습은 찾을 수 없고 시야가 좁아져 팀원의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개인기 위주의 공격이나 무리한 3점슛으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순풍에 날개를 단 듯 훨훨날던 Kite가 거센 풍랑을 만난 이 때 캡틴 주희정의 역할은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
2009년 1월9일에 있었던 울산 모비스전에서 유재학 감독의 변칙작전에 다시 한번 좌절했지만 이어진 11일 대구 오리온스 경기에서 전반내내 2득점 6턴오버로 부진했지만 4쿼터 결정적인 13득점의 활약으로 승리를 낚아챘다.
하지만 이어진 전주 KCC전에서 18득점으로 선전했지만 특기인 어시스트에서 6개 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팀원들의 공격 찬스를 만들어 주는 모습이 온데간데 사라졌었다.
그리하여 팀은 한번의 리드도 잡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배했고 주희정의 표정 또한 그리 밝지 않았다.
누가 뭐라해도 주희정은 KT&G의 심장과 같다.
그의 부활이 KT&G의 부활과 직결된다는 것을 잊지말자.
다음은 양희종을 살펴보자.
양희종이 팀에 활력소로 작용하는 부분은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잘알려졌다.
결정적인 순간에 골밑으로 뛰어들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고 또 그걸 득점으로 연결시키고...
그저 2점일 뿐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경기의 운명을 좌우하는 2점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양희종의 부상은 팀의 수비에 있어서 절대적인 악재로 작용했다.
물론 그가 없는 상태에서 대 삼성전을 30점차 이상으로 꺾었지만 그 때는 삼성 선수들이 못한거지 KT&G가 잘한 건 아니었다.
이상범 감독의 말대로 공격은 수비가 먼저 성공해야 시작된다.
그런데 KBL 최고의 수비수라는 찬사를 받는 양희종의 부상은 팀의 공수에 영향을 끼쳤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의 부상과 함께 위기가 찾아왔다.
양희종의 건강한 시즌나기를 기대해본다.
현재(2009년1월15일) 전주 KCC에 패하면서 16승 15패로 5위를 마크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4위 LG에 1.5게임차로 벌어졌고 6위 KCC와도 불과 1게임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다.
시즌 초 돌풍의 주역 중에 하나였던 캘빈 워너가 부상에서 컴백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건만 연습경기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복귀를 1주일 미루게 됐다. 1주일 후의 복귀도 100% 장담할 수 없는 상태.
KT&G가 다시 도역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우선 코칭 스태프가 초심으로 돌아가는 길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상범 감독대행은 시즌 초 의욕적인 모습에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지친 모습을 자주 보인다.
특히 어필해야 하는 타이밍을 자주 놓치는 부분은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기 어렵다.
본인이 초보이기 때문에 그랬다며 상황을 매듭짓기엔 그가 짊어진 희망의 크기가 너무 크다. 강력하고 믿음직한 덕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자존심이 상한다는 생각보다 나를 성장시킨다는 믿음으로 선배 감독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로 선수 운용에 있어서 탄력적이었으면 한다.
김광원이 공익에서 돌아오자마자 코트에 나선 건 그렇다치자. 왜 정휘량은 놀고 있는 것인가? 장점을 발견하기 위해선 기회를 줘야한다. 코트에 나서지도 못하는데...
벌써 시즌 중반을 넘겼다. 좋은 선수의 날개를 꺾는 건 아닌지 생각해봤으면 한다.
세번째로 공격 전술의 다변화이다.
요즘 KT&G를 보면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 하다.
"양궁농구"
결정적인 상황에서 3점슛만 시도하는 건 선수들의 공격옵션을 한정시켜 결과적으로 기량저하를 불러오게 된다.
세트 디펜스를 뚫고 자신있게 드라이브 인을 하는 선수가 누가 있는가?
주희정과 황진원이 가뭄에 콩나듯이 시도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해 보인다.
양희종도 신장에 비해서 탁월한 스피드로 순식간에 상대를 제치지만 머리 속에는 외곽에 오픈된 동료를 찾고 있을 뿐이다.
2002년 아시안게임 결승 중국전에서 보여졌던 현주엽의 자신감 있는 드라이브인을 기억하자. 우린 승리했었다.
현재 순위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전력으로 평가받는 팀을 알아보면
원주 동부, 창원 LG, 서울 삼성, 울산 모비스를 꼽을 수 있다.
안양 KT&G, 인천 전자랜드, 서울 SK, 대구 오리온스, 전주 KCC, 부산 KTF는 불안요소를 안고 있어 섣부른 시즌 전망이 힘들다.
이제 54경기의 대장정에 반환점을 돌아 올스타전을 얼마남기지 않았다.
남은 시즌 안양 KT&G가 다시 비상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나도 가슴 속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
(기자석에서 응원하기는 조금 그렇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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